나를 이쪽 ‘메인세계(?)’로 이끌어준 친구의 또 하나의 추천작. 바로 서스페리아 (Suspiria, 2019)입니다.처음엔 “이제는 어떤 공포 영화든 충격 받지 않을 거야”라고 생각했지만, 웬걸요. 이 영화도 저를 다시 한번 충격에 빠뜨렸습니다. 도대체 이건 뭘 본 거지? 영화가 끝나고 나서 멍하니 화면을 바라보게 되었던 영화. 제가 영화 이론이나 전문 지식은 없지만, 이 영화는 무언가 설명이 안 되는 이상한 끌림이 있었습니다. 영화 기본 정보제목: 서스페리아 (Suspiria)감독: 루카 구아다니노출연: 다코타 존슨, 틸다 스윈튼, 미아 고스장르: 심리 스릴러, 공포, 미스터리개봉: 2019년 한국 개봉 (2018년 제작)러닝타임: 152분 1977년 원작과의 차이점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서스페..